새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 임명

한재혁 기자 2024. 1. 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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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59·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5일 대법원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천 대법관은 오는 15일부터 법원행정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 대법관은 1995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친 후 지난 2021년 5월8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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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법관 인용…"존경·신망 받아"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복귀
[서울=뉴시스]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 대법관(사법연수원 21기)를 임명했다. 사진은 천대엽 대법관.(사진=뉴시스DB)2024.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59·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5일 대법원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천 대법관은 오는 15일부터 법원행정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 대법관은 1995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친 후 지난 2021년 5월8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대법원은 "천 대법관은 해박한 법률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정한 양형 및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에 기초한 재판과 판결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법원행정처장은 2년8개월간의 재임 이후 대법관직에 다시 임명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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