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초생활보장 강화한다

전광훈 2024. 1. 5.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2024 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을 4인 가족 기준 월 162만 1000원에서 183만 4000원 상향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21만 3000원 오른 금액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해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23년 12월 말 1만 900명으로 시 인구의 7.2%이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는 1만 200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계급여수급자 4인 가족 기준 월 183만원 4000원 상향 지원

군산시가 2024 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을 4인 가족 기준 월 162만 1000원에서 183만 4000원상향 지급한다./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4 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을 4인 가족 기준 월 162만 1000원에서 183만 4000원 상향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21만 3000원 오른 금액이다.

생업용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한다. 전년도 생업용 자동차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 재산 가액 산정 시 자동차 가격의 50%만 산정했던 것을 2024년부터는 배기량 2,000cc 미만 승용자동차까지 완화해 재산 가액에서 제외한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근로를 통한 탈수급을 위해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를 전년도 24세 이하에서 2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한다.

의료급여 수급 선정기준은 중증장애인 가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 원) 및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해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23년 12월 말 1만 900명으로 시 인구의 7.2%이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는 1만 2000명이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