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MF 자산 사상 최대치 경신…일주일간 100조원 넘게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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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들의 연말 현금 확보 수요에 힘입어 정부 부문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자산운용협회(ICI)를 인용해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MMF에 786억달러(약 103조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돼 MMF의 총 자산규모가 사상 최대규모인 5조9650억달러(약 7830조원)로 불어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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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 투자자들의 연말 현금 확보 수요에 힘입어 정부 부문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자산운용협회(ICI)를 인용해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MMF에 786억달러(약 103조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돼 MMF의 총 자산규모가 사상 최대규모인 5조9650억달러(약 7830조원)로 불어났다고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2022년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시작한 이후 MMF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돼왔다.
이어 연준은 지난달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올해 상당 수준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시장 전망이 확산했으나, 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할 정도로 명확하게 둔화할 때까지 당분간 제한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부문별로는 국공채,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는 정부기금 MMF에 647억달러(약 85조원), 기업어음(CP) 등 상대적으로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프라임 MMF에는 103억달러(약 13조5000억원)가 각각 유입됐다.
MMF는 국공채 등에 투자해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알려져 있으나 은행 계좌와 달리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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