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난 본투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자연스럽게 따라와"

정혜원 기자 2024. 1.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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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화제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5일 열린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본투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자꾸 화제가 된다. 본투비 태어나기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 같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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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제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5일 열린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본투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레드카펫'은 '더 시즌즈'의 일환으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앞서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가 진행된 바 있다.

이효리는 '레드카펫'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MC에 도전한다. 그는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를 통해 메인 MC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러나 그가 단독 MC로 나서는 것은 처음인만큼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효리는 제목을 '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제 퍼스널컬러가 레드였다. 항상 레드라는 단어 자체가 저한테 친숙한 단어였다. 레드카펫은 주인공이 되고 잘 차려입은 날 걷는 길이다. 오시는 가수분들에게도 잘 차려놓은 레드카펫 느낌이었으면 좋겠고, 보시는 분들도 특별한 날로 느낄 수 있게 선물같은 느낌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매번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광고, 본업 등 모든 행보로 화제를 모으며 '화제의 아이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자꾸 화제가 된다. 본투비 태어나기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 같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드카펫'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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