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해 새 코너 마련…'뼈GYM'‧'미운 우리 아빠' 첫선

김원겸 기자 2024. 1.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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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가 새해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코너 두 개가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두 번째 새 코너는 오민우, 나현영, 송영길이 뭉친 '미운 우리 아빠'다.

앞서 '숏폼플레이' '볼게요' '최악의 악' 등 다양한 코너에서 눈도장을 찍은 신인 개그맨 오민우, 나현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새 코너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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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는 새 코너 '뼈GYM'과 '미운 우리 아빠'가 첫선을 보인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개그콘서트'가 새해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코너 두 개가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먼저 김회경, 임슬기, 권은영이 '뼈GYM'을 선보인다. '뼈GYM'은 힘이 없어도 너무 없는 트레이너가 운영하는 이상한 헬스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뼈GYM'에서는 트레이너 김회경과 헬스장 직원 권은영이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몸 개그가 웃음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회경의 자신감 넘치는 몸짱 연기가 '뼈GYM'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 새 코너는 오민우, 나현영, 송영길이 뭉친 '미운 우리 아빠'다. '미운 우리 아빠'는 끊임없이 사고 치는 철없는 아빠 오민우와 그의 딸 나현영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숏폼플레이' '볼게요' '최악의 악' 등 다양한 코너에서 눈도장을 찍은 신인 개그맨 오민우, 나현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새 코너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코너들도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노린다. 정범균, 홍현호, 이수경은 '금쪽 유치원'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여준다. 특히 세 사람이 연기를 이어가던 도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벌어져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드라마와 현실 속 남녀관계를 비교하는 '팩트라마'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간 남사친과 여사친을 조명하고, '니퉁의 인간극장'에서는 새해 운세를 보는 니퉁 가족의 좌충우돌을 보여준다.

이밖에 '봉숭아학당' '최악의 악' '킹받쥬' '우리 둘의 블루스' '숏폼플레이' '조선 시대 하이픽션' '데프콘 어때요' '소통왕 말자 할매'가 2024년 첫 일요일을 웃음으로 마무리할 준비를 마쳤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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