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그룹, 종이컵·잔반無 '쓰레기 없는 날' 캠페인 실시

SGC그룹 임직원이 나눠 받은 친환경 텀블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C에너지

SGC에너지가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SGC그룹의 쓰레기 없는 날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2022년 9월 기획됐다. 올해도 △종이컵 대신 친환경 텀블러 사용 △잔반 없는 식사 실천 △종이문서 사용 최소화 등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노력한다.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전북 군산 사업장,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충남 논산 및 천안 공장 등 SGC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전개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종이컵 2개를 사용하는 개인이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SGC그룹은 쓰레기 없는 날 활동을 통해 연간 약 5.7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는 "SGC그룹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에 동참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ESG 가치 내재화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탄소 중립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