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서울 1시간 이상 단축 효과

안다솜 2024. 1.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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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9일부터 KTX 정차를 시작한 물금역에서 KTX를 타고 내린 사람이 지난 주말 기준 하루 1126명이라고 5일 밝혔다.

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물금역엔 지난 29일부터 주중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KTX가 정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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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난 29일부터 정차 시작…하루 이용객 1000명 수준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9일부터 KTX 정차를 시작한 물금역에서 KTX를 타고 내린 사람이 지난 주말 기준 하루 1126명이라고 5일 밝혔다.

코레일 CI. [사진=코레일]

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빠른 열차편의 경우, 2시간 39분 만에 서울역까지 갈 수 있어 기존 이동시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고 환승 불편도 해소됐다.

물금역엔 지난 29일부터 주중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KTX가 정차하고 있다.

기존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울산이나 부산 등 인근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KTX로 갈아타야 했고,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가량 걸렸다.

코레일은 기존 울산‧구포‧밀양역까지 가서 KTX를 타던 이용객뿐 아니라 자가용이나 시외버스를 타던 시민도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빠르고 편리한 KTX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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