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슈터’ 강이슬,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4연패 도전

이웅희 2024. 1. 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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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강이슬이 WKBL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4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할 선수가 확정됐다.

전년도 챔피언 강이슬은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본(W-리그) 선수들이 참가하여 3점슛 챔피언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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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강이슬.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민은행 강이슬이 WKBL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4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할 선수가 확정됐다. 전년도 챔피언 강이슬은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강이슬은 지난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해 올스타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1위(38.7%)를 기록하고 있는 신지현(하나원큐)을 비롯하여, 김소니아(신한은행), 신이슬(삼성생명), 이소희(BNK 썸), 최이샘(우리은행), 허예은(KB스타즈) 등 WKBL 6개 구단 최고의 슈터들이 출전한다.

올스타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본(W-리그) 선수들이 참가하여 3점슛 챔피언에 도전장을 던진다. 나가카 모에(덴소),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 전기), 타카하시 유카(아란마레아키타) 등 3명의 일본 선수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은 한국 라이징스타와 일본 라이징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끝나는 대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 1분 동안 총 25개의 3점 슛을 시도해 가장 점수가 높은 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올스타 경기 1쿼터 종료 후에 열리며, 예선 상위 2명과 전년도 챔피언 강이슬이 우승 상금 1백만 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편 오프닝 경기 한국 라이징스타의 명단이 일부 변경됐다. 이두나(신한은행)의 부상으로 인해 허유정(신한은행)이 대체 출전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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