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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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이 임명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15일자로 임명했다.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1995년 법관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1년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김상환 전 처장은 2년8개월 동안의 근무를 마치고 대법관으로 재판업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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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새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이 임명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15일자로 임명했다.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1995년 법관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1년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대법원은 "천대엽 신임 처장은 해박한 법률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정한 양형 및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에 기초한 재판과 판결로 법원 안팎에서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 추진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 리더십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데 헌신적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천 신임 처장은 지난 3월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재산 3억3450만원을 신고해 고위법관 143명 중 가장 적었다.
법원행정처장은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핵심으로 재판 업무는 맡지 않는다.
김상환 전 처장은 2년8개월 동안의 근무를 마치고 대법관으로 재판업무에 복귀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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