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낮은 음원 순위 충격받았나 "후배들 조언 받고파"('레드카펫')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KBS

가수 이효리가 인맥을 많이 잃었다고 고백했다.

5일 오전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자리에는 가수 이효리, 멜로망스의 정동환, 최승희 PD와 김태준 PD가 함께 했다.

'레드카펫'은 '더 시즌즈'의 일환으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앞서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가 진행된 바 있다.

이날 이효리는 “제가 음식을 차려놓고 손님을 부르는 게 다른 느낌이다. 이 프로그램 통해서 성장하고 싶고 배우고 싶다. 젊은 친구들에게 음악 경험을 많이 배우고 싶다. 제주도 10년 살다보니 음악이 커팅 됐다. 인맥도 키우고 싶다. 후배들의 조언도 받고 싶다. 그런 저의 사심도 조금 들어가 있다”고 고백했다.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첫 번째 게스트 라인업은 댄스 크루 베베, 악뮤 이찬혁, 블랙핑크 제니,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정은 등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