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도 인근 대학서 맞춤형 고용서비스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고등학생도 가까운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대학과 학생의 호응이 높아 운영대학을 대폭 늘리고 고교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고등학생도 가까운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5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기존의 99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99개 대학에서 운영했는데, 올해는 120개 대학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부는 지원이 만료되는 19개 대학을 포함해 4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들 대학에는 최대 4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도 기존의 12개소에서 올해 50개소로 늘린다. 이들 대학에서는 1대 1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게는 진로·직업의 탐색과 설계를,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 계획 수립과 훈련·일 경험 연계 등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가까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업계고뿐 아니라 대학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과 설계,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고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20개 대학을 모집한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대학과 학생의 호응이 높아 운영대학을 대폭 늘리고 고교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참여 기관 공모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