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최후 경고에도...후티반군, 무인수상정 동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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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의 최종 경고에도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또다시 홍해에서 무인 수상정을 동원해 공격 행위를 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예멘 후티반군 장악 지역에서 출발한 무인 수상정이 홍해 선박 항로에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무인 수상정을 이용한 후티반군의 공격 목표는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12개 동맹국이 후티반군에 도발을 멈추지 않으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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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의 최종 경고에도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또다시 홍해에서 무인 수상정을 동원해 공격 행위를 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예멘 후티반군 장악 지역에서 출발한 무인 수상정이 홍해 선박 항로에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상선과 미 해군 함정 등 이 지역에 있던 선박들에서 몇 마일 떨어진 안쪽까지 들어와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무인 수상정을 이용한 후티반군의 공격 목표는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무인 수상정은 후티반군의 주요 무기이며 폭발물을 실은 뒤 자살폭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12개 동맹국이 후티반군에 도발을 멈추지 않으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이스라엘-하마스 개전 이후 후티반군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한 것은 25차례라고 말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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