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오리콘 신인 랭킹 1위…일본에서도 점점 강해진다

김태훈 인턴기자 2024. 1. 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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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오리콘 차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5일 일본 음악 매체 오리콘에서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에서 신인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르세라핌이 집계기간 내 21억 2,000만 엔의 매출을 올렸다. 신인 랭킹 기준으로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을 돌파한 것은 20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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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오리콘 차트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 달성
신인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 돌파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오리콘 차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5일 일본 음악 매체 오리콘에서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에서 신인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르세라핌이 집계기간 내 21억 2,000만 엔의 매출을 올렸다. 신인 랭킹 기준으로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을 돌파한 것은 20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1969년 개설된 오리콘 차트의 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일본에서 총 6만 관객을 동원한 르세라핌의 첫 단독 투어 성과를 비롯해 여러 공연과 광고료 등이 집계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지난해 일본에서 거둔 전체 성과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음반 판매 부문에서도 르세라핌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월 발매된 데뷔 싱글 'FEARLESS'는 역대 케이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로는 처음으로 50만 장 이상 출하되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UNFORGIVEN'이 5월 15일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랭킹 1위를 달성하고 톱 100에 21주간 차트에 머물렀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초청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쏘스뮤직,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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