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만 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나이지리아인 주범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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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와 중국,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며 시가 623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시킨 마약 조직의 주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또 A 씨는 지난해 4월 캄보디아 총책의 지시를 받은 국내 조직원 B 씨로부터 필로폰 1kg을 건네 받으려다 B 씨가 수사기관에 붙잡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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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와 중국,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며 시가 623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시킨 마약 조직의 주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적발한 해외 3개국 연계 마약 조직 사건과 관련해 나이지리아인 주범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3월에서 7월까지 향신료로 위장한 대마 6.3kg을 가나에서 국내로 밀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 씨는 지난해 4월 캄보디아 총책의 지시를 받은 국내 조직원 B 씨로부터 필로폰 1kg을 건네 받으려다 B 씨가 수사기관에 붙잡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 등 일당이 해외로부터 들여온 필로폰 18.7kg을 압수한 바 있습니다.
이는 62만 명의 동시 투약이 가능한 분량으로 시가 623억 원 상당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공조해 제3국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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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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