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동·서부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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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를 도입·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관은 각 교육지원청에 15명 내외로 배치되며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 또는 교원이 선발·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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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를 도입·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관은 각 교육지원청에 15명 내외로 배치되며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 또는 교원이 선발·위촉될 예정이다.
조사관이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되면서 학교와 교원은 피해자 긴급조치와 상담·지원,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 등 교육적 조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방안을 통해 변화하는 학교폭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교육력이 회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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