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까지 용인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특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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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내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특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용인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사업과 별개로 용인중앙시장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도 대상에 선정돼 주차 공간 확대, 청년문화 공간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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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내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특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용인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을 말합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2천만원과 시비 4억2천만원 등 8억4천만원을 들여 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쿠폰 발행, 어린이 플리마켓·전통주 축제·상시 야시장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반 시설 비용도 지원해 특성화 시장으로의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 대상 온라인 쇼핑 활용법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을 시민이 찾고 싶어 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은 3만8천여㎡ 구역에 530여개 점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1960년대에 상설 시장의 모습을 갖춘 이래 2005년 전통시장 상인회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현재 상인회에는 370여명의 상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이번 사업과 별개로 용인중앙시장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도 대상에 선정돼 주차 공간 확대, 청년문화 공간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는 국·도비 186억원 등 총 652억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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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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