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야구 게임 시장 진출 본격화...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 우선 협상자 선정
안상현 기자 2024. 1. 5. 10:21
국내 게임기업 위메이드가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야구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 CI와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엠블럼·유니폼·캐릭터 심볼(상징)을 국내외 야구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이 권리는 국가대표 CI 권리를 제외한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모든 요소를 포함한다.
위메이드는 또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에게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는다. 이를 통해 PC·모바일·콘솔 게임, 스크린야구 게임 업체에 이 권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가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을 올해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지스타에서 공개돼 실사형 그래픽과 직관적인 플레이로 게임과 야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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