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DL이앤씨 플랜트 중심으로 이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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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오늘(5일) DL이앤씨의 마진율 높은 플랜트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 증가하며 전사 이익률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와 약 1.1조원에 달하는 순현금으로 재무 안정성 역시 부각됐다는 설명입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4만4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1천792억원, 영업익은 1천14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지난해 말 10% 수준에 도달했던 Shaheen 프로젝트 진행률이 올해에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플랜트부문 '매출 총이익률'(GPM)은 20% 내외를 기록해 전체적인 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DL건설의 착공실적이 0세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연결기준 착공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부동산 PF 우발부채 리스크가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 DL이앤씨는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급사업 보증액 3천150억원이 존재하나 이는 자체사업에 대한 보증이므로 선제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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