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산업계, 연초부터 신작 준비 ‘분주’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1.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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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산업계가 연초부터 신작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지난 4일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티저 페이지를 개설하고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레드랩게임즈와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 신작 모바일·PC MMORPG '롬'도 지난 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1분기 아시아 권역 출시를 공식화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9일 신작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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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액션스퀘어 ‘블레이드X’ 출격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예열…카겜·레드랩 신작 ‘롬’도 ‘출사표’
게임산업계가 연초부터 신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각사]
한국 게임산업계가 연초부터 신작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글로벌 공략을 위한 플랫폼 및 장르 다각화 노력도 엿보인다.

컴투스는 지난 4일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티저 페이지를 개설하고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1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미소녀 캐릭터 수집 RPG다. 컴투스는 ‘스타시드’의 국내 출시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가 레드랩게임즈와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 신작 모바일·PC MMORPG ‘롬’도 지난 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1분기 아시아 권역 출시를 공식화했다.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하는 ‘롬’은 대규모 전투와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 등을 내세워 아시아 이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플레이위드코리아도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씰: 왓더펀’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했다.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경쟁하는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빠른 시일 내에 ‘앞서 해보기(얼리액세스)’를 진행해 글로벌 이용자를 공략할 방침이다. 또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계획 중인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의 모바일 베타 테스트를 오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시가 임박한 신작들도 존재한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9일 신작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출시한다. 국산 패키지 게임의 대명사격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활용한 모바일 SRPG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 국내 유명 성우 음성 녹음 등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같은 날 액션스퀘어의 신작 ‘블레이드X’도 출격한다. 액션스퀘어의 대표작 ‘블레이드’ 시리즈를 계승한 신작이다. 원작 시리즈의 액션성을 재현하고 이용자의 수동 조작 재미를 높였다. 스토리 기반의 시나리오 모드를 비롯해 가디언 모드, 봉인된 유물탑, 디멘션 게이트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이외에도 한빛소프트가 지난달 말 신작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연내 출시 작업을 본격화했다. 2006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멀티캐릭터컨트롤(MCC), 가문, 스탠스, NPC 영입 등의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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