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키스' 외야수 베이더, 메츠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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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골드글러브 출신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29)를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2023시즌 뉴욕 양키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던 베이더와 1년 1050만달러(약 13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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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골드글러브 출신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29)를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2023시즌 뉴욕 양키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던 베이더와 1년 1050만달러(약 13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이더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7~2022년), 양키스(2022~2023년), 신시내티(2023년)에서 635경기 출전해 타율 0.243 출루율 0.310 장타율 0.396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중견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이더는 2023시즌 양키스와 신시내티에서 98경기 출전해 타율 0.232 출루율 0.274 장타율 0.348 7홈런 40타점에 그쳤다.
메츠는 2024시즌 좌익수에 제프 맥닐, 중견수에 브랜든 니모, 우익수에 스탈링 마르테를 주전으로 DJ 스튜어트를 백업으로 외야진을 꾸렸다. 그러나 주전 3루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 로니 마우리시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맥닐이 2루수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게다가 35세의 마르테는 지난 몇 시즌 동안 하체 부상에 시달려 메츠는 새 외야수 보강이 필요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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