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착공PF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유동성 문제 없어"[집슐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우려에 대해 5일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해명했다.
롯데건설 측은 이날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 2000억 원 중 2조 4000억 원은 1월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머지 8000억 원은 1분기 내 본PF 전환 등으로 PF 우발채무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우려에 대해 5일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해명했다.
롯데건설 측은 이날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 2000억 원 중 2조 4000억 원은 1월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머지 8000억 원은 1분기 내 본PF 전환 등으로 PF 우발채무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착공 PF 중 수도권 비중은 50%다. 지방 사업장의 경우에도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구 등 도심지에 위치해 분양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1조 6000억 원의 PF우발채무를 줄였고, 같은 기간 차입금 1조 1000억 원과 부채비율 30% 이상을 감소시켰다. 현재 현금성 자산은 2조 원 이상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은 1조 8000억 원으로 대부분 연장협의가 완료됐다"며 "올해도 1조 6000억 원의 우발채무를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국·대만에서 놀며 돈 벌기'… 트리플, 당근과 '휴양알바' 이벤트
- 알고 지내던 여성들 나체 사진 제작한 '지인 능욕' 남성 결국 무죄?
- '스테디셀러 과자' 4700여개 식약처 회수 조치
- 故 이선균 협박女 '부자 아버지' 돈 얼마나 많기에…변호인 선임하며 '옥중 고소전' 들어가
- '한국 가자마자 치킨 먹을 거에요' 난리치던 외국인들 그렇게 많더니 결국…
- 중국 대표 밀크티 헤이티 한국 진출…압구정에 첫 매장 연다
- “신현준 때문에 10년째 씹어” 김수미 ‘금연껌’ 효과 어느 정도길래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
- 한강변 50층…자양4동 빌라촌 재개발 밑그림 나왔다[집슐랭]
- '故 이선균 협박 20대女, 전혜진 번호 알아냈다'…돈 뜯어내려 한 정황 포착
- [단독] 신라 미추왕도 보호 못받아… 목조로 된 국가지정문화재 중 10%는 CCTV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