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 우선 협상자 선정

조진호 기자 2024. 1. 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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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2024~2026년 한국야구위원회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 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 (PC, 모바일 ,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권리를 받는다.

또한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 (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 게임 업체 한정)에게 별도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을 지난 11월 지스타에서 공개했다. 실사형 그래픽 , 직관적인 플레이로 게임과 야구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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