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나르다…경사 심한 산길 오르던 트럭 굴러 50대 운전자 중태

서충섭 기자 2024. 1.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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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심한 산길을 오르던 트럭이 산 아래로 굴러 떨어져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다.

5일 장흥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11시37분쯤 전남 장흥읍 한 야산에서 A씨(50)가 몰던 1톤 트럭이 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벌목장 업주인 A씨는 인부들에게 줄 도시락을 싣고 경사가 30도 가까이 되는 산길을 오르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고 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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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장 인부들 줄 도시락 싣고 가다 참변…의식 없어
4일 오전11시37분쯤 전남 장흥읍 한 야산에서 1톤 트럭이 경사가 심한 산길을 오르다 굴러떨어진 모습.(장흥경찰 제공)2024.1.5./뉴스1

(장흥=뉴스1) 서충섭 기자 = 경사가 심한 산길을 오르던 트럭이 산 아래로 굴러 떨어져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다.

5일 장흥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11시37분쯤 전남 장흥읍 한 야산에서 A씨(50)가 몰던 1톤 트럭이 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벌목장 업주인 A씨는 인부들에게 줄 도시락을 싣고 경사가 30도 가까이 되는 산길을 오르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고 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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