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소라의 프로포즈’ 핑클로 출연했는데‥MC 영광”(레드카펫)

배효주 2024. 1. 5.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MC를 맡아 "젊은 느낌과 선배 느낌을 섞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효리는 1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소라의 프로포즈'부터 30년 동안 이어온 KBS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단독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MC를 맡아 "젊은 느낌과 선배 느낌을 섞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효리는 1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소라의 프로포즈'부터 30년 동안 이어온 KBS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효리는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자, 어린 시절부터 쭉 보던 것이라 저에게는 감회가 남다르다. 저만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위로를 받은 날도 있고, 신났던 날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 MC를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시즌즈'로 바뀌면서 젊은 친구들이 잘 꾸려가고 있었는데 제가 투입이 됐다. 젊은 느낌과 선배님 느낌을 잘 섞어서 진행하면 좋겠단 포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소라의 프로포즈' 방영 당시 핑클로 출연했다는 이효리는 "핑클 때는 어리고, 라이브에 자신 있지 않았다. 옥주현은 자신이 있었지만"이라면서 "예전에는 립싱크를 많이 했는데, 라이브 음악 방송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떨림이자 도전이었다. 넷이서 덜덜 떨면서 유재하 선배님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가 똑같다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단독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가 '더 시즌즈'의 MC로 활약한 바 있다. 5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