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육대학원, ‘수업실연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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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조규판)은 예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실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학부 재학생 중 교직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사로서의 전문성 확보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수업 수행 능력을 갖춘 우수한 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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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아(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서지승(교육학과)학생 우수상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조규판)은 예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실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학부 재학생 중 교직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사로서의 전문성 확보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수업 수행 능력을 갖춘 우수한 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대회에선 예선을 통과한 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수업 실연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김명신(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노수인(응용생물공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전성아(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서지승(교육학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원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명신 학생은 ‘마음을 노래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그는 시·청각 자료와 패들렛(Padlet, 협업과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위로와 응원의 뜻을 담은 음악을 음악이론과 접목해 소개하는 등 우수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신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던 기회가 돼 감사했고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감선생님과 교육대학원 교수님들 앞에서 수업을 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겸손한 자세로 참된 스승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소감을 말했다.
학부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수인 학생은 ‘식물의 호흡’을 주제로 시각 자료를 활용, 효과적인 내용 전달과 학생들과의 소통,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퀴즈 등 알찬 수업 구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노수인 학생은 “오랫동안 꿈꿔온 교사라는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 교직이수를 했던 2년이란 시간과 학교현장 실습을 지나오며 경험했던 순간들이 좋은 밑거름이 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학생들에게 좋은 교사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해마다 수업실연 경연대회를 심사하며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보여 자랑스럽다”며 “예비교원으로 오늘의 경험이 큰 밑바탕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교육대학원과 관련 부서에서는 예비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현장 실무능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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