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울장학숙, 완주군 대학생에도 개방…30일까지 모집

서울 구기동의 전주풍남학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서울장학숙인 전주풍남학사를 올해부터 완주군 대학생에게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완주군과의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우선 전체 모집인원 45명 가운데 4명이 배정된다.

이에 따라 2년제 이상의 수도권 정규대학에 진학한 전주와 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보호자가 최근 1년 이상 양쪽 지역 중 한 곳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되면 입사 등록비 7만원과 매월 15만원의 사용료에 2인 1실의 방과 하루 3식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30일이다.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풍남학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4개 동으로 식당, 체육관, 도서관,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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