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국민들 좋다면 제2부속실 설치 검토할 것"

김학재 2024. 1.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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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거부권 행사 이후 브리핑을 통해 해당 특검법안들에 대해 "총선용 악법"이라고 규정했다.

특별감찰관제와 영부인 일정을 담당할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해서도 특검법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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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관계자 밝혀
영부인 일정 관리 제2부속실 설치 여부에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게 좋다고 하시면 검토"
"특검법과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제는 관계없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거부권 행사 이후 브리핑을 통해 해당 특검법안들에 대해 "총선용 악법"이라고 규정했다.

특별감찰관제와 영부인 일정을 담당할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해서도 특검법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제2부속실 설치는 선거 기간에 공약에 설치하지 않겠다고 해서 설치하지 않아 왔는데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저희들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감찰관제에 대해 고위관계자는 "지난 8월 국회 답변에서 여야 합의로 특별감찰관 추천해서 보내온다면 저희들은 지명할 수밖에 없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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