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기 연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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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캠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에 들어선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해 공기 맑고 드넓은 연천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시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뿐 아니라 서울시와 연천군의 협력이 '지역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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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에 들어선다.
5일 서울시와 연천군은 서울시청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천군 군남면 일대 약 12만㎡ 규모로 신설되는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및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테마파크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반시설 공사와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등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덕현 연천군수 면담 당시 연천군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 수도권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 여주와 오산에 있지만 빠르게 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비해 매우 부족했다. 또 서울은 물론 경기 북부지역엔 단 한 곳도 없어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서울 인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필요에 따라 테마파트 인근 약 5000㎡ 부지에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추모관에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의 시설을 갖춰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을 아름답게 떠나보낼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해 공기 맑고 드넓은 연천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시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뿐 아니라 서울시와 연천군의 협력이 ‘지역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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