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3천만원 기부…올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이재훈 기자 2024. 1. 5.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올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전국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나연은 전날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아너 가입식에서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연은 지난 2022년 동강병원의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 원을 울산 사랑의열매에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정희 울산 아너 클럽 회장, 트와이스 나연, 전영도 울산 사랑의열매 회장. (사진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4.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올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전국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나연은 전날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아너 가입식에서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부한 성금 3000만 원은 동강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울산 동강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수술비 등으로 사용된다.

나연은 지난 2022년 동강병원의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 원을 울산 사랑의열매에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당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의료 지원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방 의료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성금을 기부했다. 이후 소외계층 환자 10명의 치료비로 지원됐다는 소식을 듣고 3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트와이스 나연은 "2024년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돼 큰 영광이다. 작은 마음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연은 지난 2015년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우아하게'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스타디움 걸그룹으로서 명성을 거듭 확인 중인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내달 23일 미니 13집 '위드 유-스'를 발매한다. 나연은 지난 2022년에는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7위를 찍기도 했다.

또한 나연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나눔스타'로서 행보를 이어왔다. 2020년에는 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참여했다. 작년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 원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