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건축분쟁전문위원회 안내 책자 배포 등

[진주=뉴시스]국토안전관리원, 건축분쟁위원회 책자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5일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도와 분쟁조정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배포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축 관계자와 인근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한 책자에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소개와 분쟁조정 신청방법, 신청대상, 조정신청서 작성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또한 건축 민원을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고하도록 건설 분쟁, 환경 분쟁, 공동주택 하자 분쟁 등 유사한 분쟁조정위원회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 공사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일일 상담실’과 ‘찾아가는 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지난해 접수 처리된 대표적인 분쟁조정을 안내해 유사한 분쟁 해결을 돕는 건축분쟁조정 사례집도 배포할 계획이다.

[진주=뉴시스] 하동군 충혼탑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서부보훈지청, 1월 현충시설 ‘하동군 충혼탑’ 선정

경남서부보훈지청은 5일 올해 1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경남 하동군 소재 충혼탑을 선정했다.

하동군 충혼탑은 경남 하동군 하동읍 하동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전쟁 기간 중 산화하신 711위의 하동군 출신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71년 8월에 건립됐다.

하동군 충혼탑은 참전용사 뿐만 아니라 전쟁 기간 중 고향인 하동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지셨던 하동군민들을 기리기 위한 시설이기도 하다.

하동군 충혼탑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하동군에서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2002년에 해당 시설을 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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