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도 대학서 취업지원 받는다…일자리센터 40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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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등학생도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대학과 학생의 호응이 높아 운영대학을 대폭 늘리고 고교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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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센터도 20곳 지원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올해부터 고등학생도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5일 이 같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개편 내용을 발표하면서 신규 사업에 참여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0개소를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99개 대학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총 120개 대학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부는 지원이 만료되는 19개 대학 몫까지 더해 4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가까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업계고뿐 아니라 대학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과 설계,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고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20개 대학을 모집한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대학과 학생의 호응이 높아 운영대학을 대폭 늘리고 고교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참여 기관 공모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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