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부산서 뛴 측면 수비수 최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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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최준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울산 HD에 우선 지명된 뒤 같은 해 6월 경남FC로 임대돼 프로로 데뷔한 최준은 2021년 부산으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수비력에 아쉬움을 남겼던 서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윙백 '최대어'인 최준을 영입해 후방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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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최준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울산 HD에 우선 지명된 뒤 같은 해 6월 경남FC로 임대돼 프로로 데뷔한 최준은 2021년 부산으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14경기에 나서 7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연령별 국가대표로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에콰도르와의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또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 수비력에 아쉬움을 남겼던 서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윙백 '최대어'인 최준을 영입해 후방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구단은 "2024시즌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그려 나갈 팀 전술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준은 "프로 5년 차에 K리그1 무대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그 팀이 서울이란 사실이 기쁘다"며 "서울이란 팀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준은 이날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첫인사를 나누고 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서울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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