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특검법 거부는 가족 지키기 위해 국민과 대결 선택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대결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은 법률 이상의 의미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8개월간 무너진 공적과 상식, 정의를 바로 세워 달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며 "대통령 스스로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대결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 어떤 대통령도 자신이나 가족과 관련된 특검, 검찰 수사를 거부한 적이 없었고, 첫 번째 사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은 법률 이상의 의미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8개월간 무너진 공적과 상식, 정의를 바로 세워 달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며 “대통령 스스로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과 저항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돌 던지고, 폭행하고…운전자 난동에 고속도로 ‘아수라장’
- 심폐소생술로 의식 잃은 고등학생 구한 20대…“몸이 먼저 반응”
- 관세로 과일값 잡는다…지난해보다 카드 더 쓰면 추가 소득공제
- 골든타임 종료, 추가 생존자 나와…이재민, 단전·단수로 고통
- “설마 사람이야?”…중국인 여성에 발칵 뒤집힌 제주 [잇슈 키워드]
- “우리 아들이 뭘 잘못했냐”…‘배달앱 갑질’ 손님의 최후 [잇슈 키워드]
- [단독] GTX 신설·연장안 이번 달 확정…교통 혁명 속도
- 평창 폭발 “충전 중 차량 이동”…발화점은 차량 시동 추정
- 야생 코요테 공격에 맞서 반려견 구한 ‘길고양이’ [잇슈 SNS]
- “성추행 폭로했다고 협박 편지”…문체부도 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