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 정거장에서의 새해맞이
KBS 2024. 1. 5. 09:56
[앵커]
중국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정거장에서 새해를 맞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우주 정거장에서는 90분에 한 번꼴로, 하루 16번 뜨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여러 차례 만날 수 있지만 새해 첫 일출은 특별한데요.
우주 일출 장면을 영상에 담아 지상으로 보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일출 촬영 직후에는 명절 상차림이 시작됐습니다.
우주에서 직접 키운 채소와 미리 준비해간 고기, 만두, 신선과일 등으로 풍성한 상차림이 완성됐는데요.
둥둥 떠다니는 음식을 입속에 넣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탕셩제/우주 비행사 : "우주에서는 이렇게 음식을 먹습니다."]
새해 첫날 고기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우주에서 직접 키운 상추에 싸 먹는 고기 맛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이날 우주인들은 침실도 공개했는데요.
머리맡에 가족 사진이 가득한 건 여느 침실과 다르지 않지만 창 너머에는 광활한 우주가 펼쳐져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우주로 간 우주 비행사 3명은 임무를 완수하고 오는 4월 지구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돌 던지고, 폭행하고…운전자 난동에 고속도로 ‘아수라장’
- 심폐소생술로 의식 잃은 고등학생 구한 20대…“몸이 먼저 반응”
- 관세로 과일값 잡는다…지난해보다 카드 더 쓰면 추가 소득공제
- 골든타임 종료, 추가 생존자 나와…이재민, 단전·단수로 고통
- “설마 사람이야?”…중국인 여성에 발칵 뒤집힌 제주 [잇슈 키워드]
- “우리 아들이 뭘 잘못했냐”…‘배달앱 갑질’ 손님의 최후 [잇슈 키워드]
- [단독] GTX 신설·연장안 이번 달 확정…교통 혁명 속도
- 평창 폭발 “충전 중 차량 이동”…발화점은 차량 시동 추정
- 야생 코요테 공격에 맞서 반려견 구한 ‘길고양이’ [잇슈 SNS]
- “성추행 폭로했다고 협박 편지”…문체부도 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