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父, 5억원 기부 “생전 딸의 뜻 전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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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진영 아버지가 딸의 뜻을 이루고자 기부에 나섰다.
고 장진영 아버지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1월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사재 5억원을 기부했다.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살아생전 간절히 원했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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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故) 장진영 아버지가 딸의 뜻을 이루고자 기부에 나섰다.
고 장진영 아버지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1월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사재 5억원을 기부했다.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 장영달 명예총장, 남천현 총장,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교무위원,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전기금 전달과 장학금 수여, 감사패 전달, 대학 본관 23층 및 옥상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영화배우 고 장진영 아버지인 장길남 이사장은 2010년 3월 딸의 뜻을 기려 사재 11억여 원을 털어 계암장학회를 설립해 장진영 씨가 생전에 펼쳐온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생전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싶다'는 고인의 육영 의지를 반영한 것.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님의 소중한 뜻에 걸맞게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살아생전 간절히 원했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의 뜻을 기리고자 전주캠퍼스 교양관 1층 지역협력세미나실을 ‘계암 장길남 홀’로 명명하고, 매년 장진영 추모관 헌화와 편지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말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 장진영은 영화 '소름', '싱글즈', '국화꽃 향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아버지는 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장학회를 설립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고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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