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의선 육로에 지뢰 매설…GP도 콘크리트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경의선 육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목재로 임시 복원했던 감시초소(GP) 일부를 콘크리트를 이용해 완전 복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경의선 육로에 지뢰를 다량 매설 중인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에 포착됐다.
북한은 임시 복원했던 GP 11곳 가운데 일부도 콘크리트 작업을 통해 완전 복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경의선 육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목재로 임시 복원했던 감시초소(GP) 일부를 콘크리트를 이용해 완전 복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경의선 육로에 지뢰를 다량 매설 중인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에 포착됐다.
경의선 육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2004년 남북 간 연결공사가 완료돼 2006년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통행에 이용해온 도로다.
여기에 지뢰를 매설한 것은 남북 간 통로를 완전 차단하겠다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 조치로 풀이된다.
북한은 임시 복원했던 GP 11곳 가운데 일부도 콘크리트 작업을 통해 완전 복원했다.
남북은 2018년 9.19 군사합의에 따라 DMZ 내 GP 각각 11개 중 10개씩을 철거하고 1개씩은 기념시설로 보존 처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우리 측의 9.19 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대해 북한은 전면 파기를 선언하며 GP 복원에 나섰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스타일" 중도층 포섭 돌입…특검 한계도
- 문병호 오늘 탈당…'이준석 신당' 세 불리기 시동
- '지인 나체사진' 제작맡긴 대학생…옛법으로 처벌 못해 '무죄'
- 尹, 오늘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이재명 신상과 별개"
- 이복현은 왜 담담한 어조로 태영그룹 깼을까?
-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327억달러…역대 최대 실적
- 지방 집 사도 1주택자 특례유지…"이 정도로 사겠어요?"
- 정부, 내일 임시 국무회의…'쌍특검법 거부권' 의결할 듯
- 與, "北이 5·18운동 주도" 인쇄물 돌린 인천시의장 윤리위 회부
- '0.6명' 코앞인데 아직도 "특단 대책" 주문…脫저출산 가능?[정다운의 뉴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