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바란 후계자로 낙점했는데…레알이 862억에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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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영입 후보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조르조 스칼비니(20, 아탈란타)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스칼비니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레알행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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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영입 후보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조르조 스칼비니(20, 아탈란타)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라리가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패로 승점 48점을 획득하면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장기 부상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밀리탕, 알라바와 같은 센터백 자원이 연달아 시즌 아웃되면서 수비진 구성 자체에 제동이 걸렸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 페르난데스과 함께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스칼비니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겨울 스칼비니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62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칼비니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에 출전하면서 이미 아탈란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한 스칼비니는 A매치 7경기에 출전하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까지 증명했다.
당초 맨유의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맨유는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스칼비니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레알이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스칼비니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레알행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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