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이주호, 수학교사들과 차담회…'수학 교육 미래' 논의

이유진 기자 2024. 1. 5.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오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차담회를 열고 수학 교사들과 함께 '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차담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안 확정 이후 수능에서 심화수학을 포함하지 않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이공계를 중심으로 수학교육 약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 수능 심화수학 제외 관련 현장 목소리 청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4.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오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차담회를 열고 수학 교사들과 함께 ‘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차담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안 확정 이후 수능에서 심화수학을 포함하지 않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이공계를 중심으로 수학교육 약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사교육 유발, 지나친 학습 부담, 학습격차로 인한 학생들의 흥미 저하 등 그동안 지적된 수학교육의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 수학교육을 핵심 개념과 사고력 중심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2028 수능부터 심화수학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인 고차원적·수학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기존 문제풀이식 교육을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탐구 중심 수학교육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