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가 엇갈리는 태영건설 관련株… 태영건설우 1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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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을 압박하는 가운데 관련주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 우선주는 10%대 상승세지만, 티와이홀딩스 등은 하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130원(17.85%) 오른 7430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은 장 초반 소폭 상승하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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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을 압박하는 가운데 관련주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 우선주는 10%대 상승세지만, 티와이홀딩스 등은 하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130원(17.85%) 오른 743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태영건설은 2.28% 내린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장 초반 소폭 상승하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대주주 티와이홀딩스와 티와이홀딩스우도 각각 0.23%, 13.51% 떨어지고 있다. 그룹 관계사인 SBS도 3.10% 내린 3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인 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 자구계획에 대해 ‘오너 일가의 자구계획’,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태영건설이 채권단을 설득할 만한 자구안을 이번 주말까지는 내놔야 한다는 최후통첩도 날렸다.
태영건설은 지난 3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원) 지원, 계열사 에코비트·블루원 지분 매각,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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