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국회에 재의요구

김학재 2024. 1.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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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두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윤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쌍특검법이 국회에서 처리된 즉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송되는 대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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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두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윤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쌍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되던 당일 정부에 긴급이송 하려 했으나 차일피일 미뤄졌고, 결국 전날 이송됐다.

대통령실은 쌍특검법이 국회에서 처리된 즉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송되는 대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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