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3위 메디슨 키스, 어깨 부상으로 호주오픈 출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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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위 메디슨 키스(미국)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 결장한다.
키스는 SNS를 통해 "안타깝지만 어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료진으로부터 올해 호주오픈을 뛰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 테니스 시즌 첫 시작에 분명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나의 몸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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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위 메디슨 키스(미국)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 결장한다.
키스는 SNS를 통해 "안타깝지만 어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료진으로부터 올해 호주오픈을 뛰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 테니스 시즌 첫 시작에 분명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나의 몸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12월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세계 9위)가 손목 부상으로 호주오픈에 불참한다는 소식 이후 두번째 톱선수 이탈이다.
키스는 코코 가우프(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세계 5위)에 이어 미국 여자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선수다.
키스는 2015, 2022년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올랐고 통산 그랜드슬램 준우승 1회(2017 US오픈), 4강 5회, 통산 7회 투어 우승 등을 달성했고 세계 7위까지 올랐었다.
호주오픈은 오는 14일 개막한다. 국내 남자 테니스 1위 권순우(세계 196위)가 PR랭킹을 활용해 유일하게 본선에 이름을 올렸고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158위)이 여자단식 예선에 출전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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