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에이치티, 삼성전자-테슬라 스마트싱스 협업에 컨소시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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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와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인 매터(Matter)의 적용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에이치티 주가가 강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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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35분 기준 현대에이치티 주가는 전일 대비 480원(8.50%) 오른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다.
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Storm Watch)'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정전 발생 전이나 정전 중에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작동시켜 연결된 가전제품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줄여 파워월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에이치티는 스마트홈 표준인 매터(Matter)의 적용과 확산을 위한 '2023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 스마트홈 분야에서 '최우선 순위 사업자'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현대건설 등 각 분야별 국내 대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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