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上上上上上'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소룩스 고공행진

[특징주]

/사진=임종철

소룩스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다시 한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소룩스는 전 거래일보다 1730원(25.55%)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030원(29.99%) 상승한 8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소룩스는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이달 3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하지만 전날 정지가 풀리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고, 이날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7일 소룩스는 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지난달 2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소룩스는 글로벌 LED조명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2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