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무보유등록 해제, 전년 대비 13.2% 감소

강정아 기자 2024. 1. 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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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이 13% 넘게 감소했다.

5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은 31억241만주로 전년(35억7575만주) 대비 13.2% 감소했다.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은 4월이 3억9885만주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유 등록 해제 수량이 가장 많은 상위 3개사는 케이지모빌리티(9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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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이 13% 넘게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사옥. /예탁결제원 제공

5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은 31억241만주로 전년(35억7575만주) 대비 13.2% 감소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 주식 처분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증권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8억2635만주로 전년 대비 47.2%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22억7606만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은 4월이 3억9885만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달은 10월로 1억8007만주로 집계됐다. 또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427개사로, 전년(409개사) 대비 4.4%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유 등록 해제 수량이 가장 많은 상위 3개사는 케이지모빌리티(9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주), 비보존제약(9431만주), 좋은사람들(7200만주)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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