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영입에 ‘투수 카드’ 쏟아부은 양키스, MIA 출신 포팃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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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포팃을 영입했다.
뉴욕 포스트는 1월 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코디 포팃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포팃과 스플릿 계약을 맺는다.
올겨울 후안 소토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투수들이 대거 이탈한 양키스에서 마운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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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포팃을 영입했다.
뉴욕 포스트는 1월 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코디 포팃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포팃과 스플릿 계약을 맺는다. 기본적으로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메이저리그 계약이지만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연봉 75만 달러, 마이너리그로 향할 경우 연봉 20만 달러를 받게 된다.
1994년생 우완투수 포팃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고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마이애미에서 2시즌 동안 빅리그 19경기 58.2이닝을 소화했고 2승 4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특급 기대주는 아니었고 7월이면 30세가 되는 선수지만 포팃은 메이저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2021년 데뷔한 포팃은 데뷔 첫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줬다. 2022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하며 2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다만 2022년 여름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에서 방출됐다.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에 합류했지만 트리플A에서 1경기만을 소화한 뒤 다시 팀을 떠났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100경기에 등판한 포팃은 빅리그 경험은 많지 않지만 선발 경험은 풍부한 선수다. 올겨울 후안 소토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투수들이 대거 이탈한 양키스에서 마운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포팃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 및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자료사진=코디 포팃)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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