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객실에 흑자 감상까지…조선호텔 김시영 아뜰리에 투어 패키지

김시영 작가 아뜰리에 투어…작품 감상, 달항아리 만들기 체험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투어 패키지.(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한진관광의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과 협업해 스위트 객실에 묵으며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김시영 아뜰리에'를 방문해 갤러리 투어를 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흑자 도예가인 김시영 작가는 고려시대 명맥이 끊겼던 검은 도자기인 흑자를 재현하는 작업을 35년간 하고 있다.

조선 팰리스에 묵을 경우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또는 마스터스 스위트 객실 중 하나를 선택해 커피·쿠키 서비스,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조식 2인, 1914 라운지앤바의 주류·카나페를 제공하는 '1914 팰리스' 2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주니어 스위트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중 하나에 머물게 되며 20층 클럽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조식, 칵테일아워, 데이타임 스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시영 아뜰리에 투어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최소 2인부터 최대 4인까지의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한다. 외국인일 경우 영어 가이드도 함께 한다.

호텔 내 사전 약속된 장소에서 전용 차량에 탑승해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김시영 아뜰리에를 방문하며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 '달항아리' 만들기 체험, 작가와의 만남 및 기념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달항아리는 한달 뒤 국내, 해외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조선 팰리스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기준 270만원, 웨스틴 조선 서울 주니어 스위트 기준 210만원부터이며 세금 포함 금액(2인 기준)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