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칭스태프 완료 LG, 정초부터 바쁘네

김현희 2024. 1.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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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가 2연패를 향하여 정초부터 상당히 바삐 움직였다.

염경엽 감독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코칭스탭 워크샵을 통해 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1군 코칭스탭은 경기력에 중점을 두고 승리와 육성을 병행할 수 있어야 하고, 2군 및 잔류군에서는 구단 육성 방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이번 시즌 코칭스탭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날 워크샵을 통해 2024시즌 코칭스탭 보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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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치 영입 직후 1월 3일부터 1박 2일간 워크샵 시행
2연패를 향한 LG의 움직임이 정초부터 시작됐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가 2연패를 향하여 정초부터 상당히 바삐 움직였다.

LG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2024시즌 코칭스탭 워크샵을 진행했다. 그만큼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해 코칭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인 것이다.

워크샵에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하여 기존 코칭스탭 24명과 신규 코칭스탭 9명, 데이터분석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2023시즌을 돌아보는 리뷰 시간을 갖고, 스프링캠프 및 운영 계획 등을 통해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피치 클락,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컨디셔닝 파트에서는 지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력 훈련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부상 등의 컨디셔닝 파트 자료를 공유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코칭스탭 워크샵을 통해 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1군 코칭스탭은 경기력에 중점을 두고 승리와 육성을 병행할 수 있어야 하고, 2군 및 잔류군에서는 구단 육성 방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이번 시즌 코칭스탭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날 워크샵을 통해 2024시즌 코칭스탭 보직을 확정했다. 1군 타격코치였던 이호준 코치는 QC(Quality Control)코치 역할을 맡고, 서용빈 2군 감독, 최상덕, 정수성, 손지환, 최경철, 김용의, 최승준, 김재율, 정주현 코치 등 9명이 새로 합류했다.

▲ 2024 LG 트윈스 코칭스태프(1군)

감독 : 염경엽
수석 : 김정준
수석 트레이닝 : 김용일
QC(Quality Control) : 이호준
타격 : 모창민, 최승준(신규)
투수 : 김경태, 김광삼
수비 : 김일경
작전 : 박용근
주루 / 외야수비 : 정수성(신규)
배터리 : 박경완
컨디셔닝 : 박종곤, 안영태, 이권엽, 고정환, 양희준(퓨쳐스 → 1군)

▲ 퓨쳐스리그

감독 : 서용빈(신규)
수석 겸 투수 : 경헌호
투수 : 신재웅
타격 : 김재율(신규)
수비 : 양원혁(잔류 → 2군)
작전 : 윤진호
주루 / 외야수비 : 김용의(신규)
배터리 : 최경철(신규)
총괄 컨디셔닝 : 배요한
컨디셔닝 : 유현원

▲ 잔류군 / 재활

잔류군 책임 / 타격 : 손지환(신규)
투수 : 장진용(2군 → 잔류)
작전 / 외야수비 : 양영동(2군 → 잔류)
주루 / 내야수비 : 정주현(신규)
컨디셔닝 : 최재훈
재활 투수 : 최상덕(신규)
재활 컨디셔닝 :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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