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핵심’ 구보, 아시안컵 개막 1주일 앞두고 허벅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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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자원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1주일여를 앞두고 부상했다.
구보는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일본 대표팀으로 향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부상을 치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보의 부상은 아시안컵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에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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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자원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1주일여를 앞두고 부상했다.
4일 밤(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에 따르면 구보는 전날 열린 알라베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구보는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일본 대표팀으로 향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부상을 치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보의 부상은 아시안컵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에 큰 악재다. 구보는 일본의 주축 미드필더이며,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구보는 프리메라리가에서 6득점과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도움 등 총 6골과 4어시스트를 남겼다.
구보는 특히 아시안컵 출전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을 시즌 중에 개최하는 건 무척 유감스럽다"며 "나에게 월급을 주는 팀은 분명히 레알 소시에다드다. (아시안컵과 같은) 대표팀 대회는 의무 참가 규정이 있어서 강제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시안컵은 오는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며, 일본은 D조에 편성돼 베트남과 이라크,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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