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PF우발채무 해소방안 마련, 충분한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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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4일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 해소 방안을 내놨다.
앞서 지난 3일 하나증권에서 '롯데건설의 올해 1분기까지 도래하는 미착공 PF 규모가 3조2000억원이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 PF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보유 현금은 2조3000억원 수준이며 1년 내 도래하는 차입금은 2조1000억원이기 때문에 1분기 만기 도래하는 PF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 등의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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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이 4일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 해소 방안을 내놨다.
우선 미착공 PF 3조2000억원 중 2조4000억원은 1월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 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한다.
또 8000억원은 1분기 내 본 PF 전환 등으로 PF 우발채무를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미착공 PF로 3조2000억원이 언급되고 있으며 서울·수도권 사업장과 지방 사업장이 각각 절반(1조6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 사업장의 경우 해운대 센텀 등 도심지에 위치해 분양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1조6000억원의 PF 우발채무를 줄였고, 전년말 대비 차입금 1조1000억원 및 부채비율 30% 이상을 감소시켰다.
또 현금성 자산을 2조원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은 1조8000억원으로 대부분 연장협의가 완료됐다.
롯데건설은 올해도 1조6000억원의 우발채무를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하나증권에서 ‘롯데건설의 올해 1분기까지 도래하는 미착공 PF 규모가 3조2000억원이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 PF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보유 현금은 2조3000억원 수준이며 1년 내 도래하는 차입금은 2조1000억원이기 때문에 1분기 만기 도래하는 PF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 등의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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