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 선임…해외건설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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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에 이어 김승연 회장의 아들 세 명이 모두 그룹내 주력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화그룹 오너가 3세 삼형제 가운데 CES에 참석하는 건 김 부사장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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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푸드 이어 경영 보폭 확장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에 이어 김승연 회장의 아들 세 명이 모두 그룹내 주력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14년 한화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을 겸해왔는데 새로운 역할이 추가 됐다.
한편 김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의 3대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 도입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화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푸드테크 사업을 맡고 있는 그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찾아 사업 유관 분야인 '로보틱스'와 '푸드테크' 등 전시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화그룹 오너가 3세 삼형제 가운데 CES에 참석하는 건 김 부사장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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